애완동물 55

호텐토타 호텐토타 사육일지 #1/전갈의 사냥방식

내가 키우고 있는 직접 제작한 전갈 사육장이다. 사실 온도를 레오파드 게코 수컷해칭 온도인 32도로 맟춰놔서 겸사겸사 전갈도 같이 넣어놨다. 오늘은 전갈 5마리에게 수컷 귀뚜라미를 피딩해주었다. 고온사육의 장점은 신진대사가 늘어나서 먹이반응도 빠르다는 점. 단점은 그만큼 수명이 줄어든다는 이야기가 있다. 데들리 키스 전갈은 먹이를 공격할 때 집게로 사냥감을 잡은 후, 배를 들어 꼬리의 독침을 사냥감에게 꽂는다. 그 모습을 보려고 전갈을 키운다. 남들이 보기엔 어떨지 모르겠지만.. 괴상한 취미인 것은 맞는 것 같다. 마지막 사진은 용감한 겁쟁이 세만이를 끝으로....

레오파드 게코 검란일지 #1/ 에그트레이 사용 후기

2월 17일에 나온 첫 클러치 중 하나 에그트레이를 구매하여 한번 사용해봤으나 보시다시피 과습인지 건조인지 습도조절이 안돼어 알 상태가 맛이 가버렸다.. 오랫동안 기다렸었기 때문에 상당히 기분이 나빳다. 해칭 날짜까지 1주일도 안남았기 때문이다. 정말 안타깝지만 아마 부화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잘 자라고 있던 같은 인큐에 있던 다른알들도 지금 위기상태다. 에그트레이가 편할거라고 생각했던 나의 불찰이다.. 그냥 하던대로 묻어서 부화시켜야겠다.

레오파드 게코 사육일지/ 블랙나이트 하루 소개

블랙나이트 이름은 하루! 성별은 암컷 현재 무게는 39그람 귀뚜라미를 아주 좋아합니다. 겨울 지내는 동안 배란이 왔는 데, 다행이 밥을 엄청 잘 먹어줍니다.♥ 10월에 입양했을때 8그람이었는 데 쑥쑥 열심이 먹고 자라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네요. 방에 풀어놨을 때의 모습 은신처에서 고개를 내미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손에 올려놓고 한장 경계를 하는 모습

전갈 피딩 사진, 리카스 4탈아이들

사실 리카스는 미동정으로 잘못알려져있지만, 편의상 당분간은 리카스로 계속 부를 예정이다. 학자의 실수로 이미 동정된 종을 미동정으로 착각하여 벌어진 일이다... 아무튼 요놈들 데려오고나서 밥을 잘 먹질 않았다.. 그래서 특단의 조치로..굶기기를 약 2주동안 진행하고 밀웜을 주었더니 잘 받아먹는다..^^ 3일후 줬더니 또 잘 받아먹는다. 전갈이 잘 먹지 않는다면 수분공급외에 일절 쳐다보거나 꺼내지말고 방치한다음 먹이를 주자.

밀웜 사육 한달째 드디어 번데기 수확

먹이용으로 밀웜 800마리를 가져왔는데 드디어 번데기를 봤습니다 ㅎㅎ 이건 엿기름에 사육중인 번식용 밀웜 사육통이구요. 요게 번데기들입니다 흐흐흐... 이번주들어서 보이기 시작해 따로 빼는중입니다. 사육장 온도는 29도 이상으로 맟춰놓는 중이고 밀웜 대사이즈는 저렇게 큰통에 놓고 1~2센티짜리 애들은 따로 작은방에 살고있습니다. 작은애들은 어린 전갈 먹이용으로 쓰고 있답니다 *,*